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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가이드

바레 처음 가는데 뭐 입고 가요? 준비물은 뭐 챙기면 돼요?

LB

렛츠바레

삼성역 바레·필라테스·요가 스튜디오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수업 문의 오면 열에 아홉은 이걸 물어보시더라고요. "저 바레 처음인데 뭐 입고 가야 돼요?"

그럴 만해요. 바레(Barre)라는 이름부터가 발레 바(bar)에서 온 거니까, 발레복 같은 걸 입어야 하나 싶잖아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요, 평소에 운동할 때 입는 레깅스에 상의 하나면 끝이에요. 진짜로요.

발레복도 발레슈즈도 필요 없어요

이건 좀 크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레오타드, 튜튜, 토슈즈 이런 거 하나도 안 챙기셔도 돼요.

바레는 발레 동작을 빌려온 운동이지 발레 수업이 아니거든요. 바를 잡고 서서 골반이랑 코어, 어깨 정렬을 잡아가는 근력 운동에 가까워요. 그래서 발끝으로 서는 동작도 없고, 슈즈도 안 신어요.

저희는 맨발로 하거나, 미끄럼 방지 그립이 붙어 있는 양말을 신고 해요. 바닥에서 발이 밀리지 않아야 자세가 안정되거든요. 그립삭스는 없으면 그냥 맨발로 하셔도 전혀 문제없어요. 처음 오시는 분들 대부분 맨발로 시작하세요.

옷은 몸에 좀 붙는 게 나아요

레깅스를 권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바레는 "지금 골반이 틀어져 있는지", "무릎이 안쪽으로 말리는지" 같은 걸 눈으로 확인하면서 잡아가는 운동이에요. 근데 옷이 너무 헐렁하면 저도 회원님 본인도 그게 안 보여요. 그래서 하의는 발목까지 오는 레깅스, 상의는 너무 크지 않은 티셔츠나 크롭탑 정도면 딱 좋아요.

상의가 헐렁하면 상체 숙이는 동작에서 옷이 얼굴 쪽으로 흘러내려서 좀 불편하기도 하고요. 이건 해보시면 바로 아실 거예요.

수건은 꼭 챙기세요

이건 제가 좀 강조하고 싶어요.

바레가 동작이 크지 않아서 "이게 힘들겠어?" 하고 오시는 분들 많은데요, 후기 312건을 하나씩 읽어봤더니 땀이나 힘들다는 얘기가 107건, 그러니까 세 명 중 한 명꼴로 나오더라고요. 작은 근육을 계속 떨면서 버티는 운동이라 땀이 은근히 많이 나요.

수건 하나, 물 한 병. 이 두 개만 챙기셔도 훨씬 쾌적해요.

사소한데 은근 중요한 것들

  • 머리끈 — 고개 숙이고 드는 동작이 반복돼서 머리 묶는 게 편해요
  • 렌즈 — 누워서 하는 동작이 있어서 렌즈가 뻑뻑한 날엔 안경이 나을 수도 있어요. 근데 안경은 또 흘러내려서... 이건 편하신 대로요
  • 양말 — 그립삭스 있으면 챙기시고, 없으면 그냥 오세요
  • 갈아입을 옷 — 탈의 공간 있어서 오고 갈 때 편하게 갈아입고 가셔도 돼요

처음 오시는 분이 제일 많아요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어요.

후기 312건 중에 첫 방문이 225건이었어요. 72%예요. 그리고 "바레 처음이에요", "운동 초보예요", "저 몸치예요" 하고 적어주신 게 57건이고요.

그러니까 지금 이 글 읽으면서 "나만 아무것도 모르는 거 아닌가" 싶으신 분, 진짜 그럴 필요 없어요. 그 자리에 앉아 있는 분들 대부분이 얼마 전까지 똑같이 검색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첫날에 필요한 건

레깅스, 상의, 수건, 물. 이게 다예요.

저희는 50분 수업이고 정원 15명이라 처음 오신 분 자세는 제가 하나하나 봐드려요. 못 따라가면 어쩌나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못 따라가는 게 정상이고, 그거 잡아주는 게 제 일이거든요.

삼성역에서 걸어서 5분, 마젤란21 B106호예요. 층고가 4m라 답답하지 않고요. 체험 수업으로 한 번 와보시고 결정하셔도 돼요.

편한 옷 하나 챙겨서 오세요. 나머지는 제가 다 알려드릴게요 🩰

※ 숫자는 저희가 네이버 후기 312건을 직접 하나씩 읽고 세어본 거예요. 후기가 쌓이면 달라질 수 있어요.

렛츠바레에서 직접 경험해 보세요.

삼성역 5분, 바레·필라테스·요가 스튜디오.수업 예약과 문의는 네이버 예약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편하게 남겨주세요.